이시하라식 점 그림 12문항으로 적록·청황 색각을 확인합니다. 문제는 접속할 때마다 새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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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안에 어떤 숫자가 보이나요?
아래 그림은 위 테스트와 같은 방식으로 만든 점 그림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색각이상이 있는 눈에 이 그림이 어떻게 들어오는지 시뮬레이션해 보여 줍니다. 적록 계열을 선택하면 숫자가 배경에 묻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뮬레이션은 Viénot 방식의 근사 변환이라 실제로 보이는 색과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사람 눈에는 빨강, 초록, 파랑에 반응하는 원추세포 세 종류가 있습니다. 이 중 어느 하나가 아예 없으면 색맹, 있지만 반응하는 파장이 치우쳐 있으면 색약이라고 부릅니다. 의학에서는 둘을 묶어 색각이상이라고 합니다.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세상이 흑백으로 보이는 경우는 아주 드물고, 대부분은 특정 색끼리 구분이 어려운 형태입니다.
| 제1색각이상 | 빨강 원추세포 이상. 빨강이 어둡게 보이고 빨강과 초록, 갈색 구분이 어렵습니다. |
|---|---|
| 제2색각이상 | 초록 원추세포 이상. 가장 흔한 형태로, 초록과 빨강 계열이 비슷한 색으로 보입니다. |
| 제3색각이상 | 파랑 원추세포 이상. 매우 드물며 파랑과 초록, 노랑과 분홍 구분이 어렵습니다. |
적록 색각이상은 X염색체를 통해 유전되기 때문에 남성에게 훨씬 많이 나타납니다. 한국인 남성의 약 5~6%, 여성의 약 0.4%가 해당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선천적인 색각이상은 평생 정도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갑자기 색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면 망막이나 시신경 질환, 백내장, 약물 영향 같은 후천적 원인일 수 있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이 테스트에서 몇 개를 틀렸다고 바로 색약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시하라식 점 그림은 저채도 색으로 그려져 있어 색각이 정상이어도 화면이 어둡거나 색 보정이 켜져 있으면 읽기 어렵습니다. 실제 병원에서도 이시하라 검사는 선별 목적으로 쓰고, 정도를 판정할 때는 색상 배열 검사나 아노말로스코프 같은 장비를 함께 사용합니다.
취업이나 자격 때문에 확인이 필요한 경우라면 자가진단 결과가 아니라 병원에서 발급한 색각검사 결과가 필요합니다. 검사 자체는 안과에서 몇 분이면 끝나고 비용도 크지 않습니다. 건강검진에서도 색각검사가 포함되는 경우가 있으니 국가건강검진 대상 항목을 먼저 확인해 보면 따로 예약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색각이상 자체는 치료로 되돌릴 수 없지만, 특정 파장을 걸러 색 구분을 돕는 안경이 나와 있습니다. 이런 기능성 안경이나 색각 관련 검사는 실손보험 보장 대상인지 약관에 따라 갈리므로, 청구 전에 실손보험 청구 방법에서 보장 범위를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기존 색맹 검사표 이미지를 그대로 쓰면 저작권 문제가 있고, 무엇보다 답이 인터넷에 다 퍼져 있어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도구는 점 그림을 매번 새로 그립니다. 숫자와 색 조합, 점 배치가 접속할 때마다 달라져서 답을 외울 수 없습니다.
색은 눈의 원추세포 반응값을 기준으로 만들었습니다. 무채색 기준색을 잡은 뒤, 숫자 부분과 배경 부분에서 특정 원추세포의 반응값만 서로 반대 방향으로 밀어 냅니다. 그 세포가 없거나 약한 눈에는 남은 두 세포의 값이 똑같아져 숫자가 배경에 묻힙니다. 점마다 밝기를 무작위로 흔들되 숫자와 배경에 같은 폭으로 넣어, 밝기 차이로 숫자를 읽는 것도 막았습니다. 답과 문항은 브라우저 안에만 있고 서버로 보내지 않습니다.
색맹·색약 테스트는 참고용 자가진단 도구입니다.
의학적 판단은 안과 전문의의 검사를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