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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펀드: 새로운 자산배분형 퇴직연금 펀드 수익률 높이자

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2024년 9월 타깃리스크펀드(TRF) ‘디딤펀드’를 출시할 예정인데요. 디딤펀드는 자산배분형(BF) 대표 펀드가 될 가능성이 높고 유관기관에서도 실패하지 않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디딤펀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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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펀드의 특징과 출시 배경

디딤펀드는 연기금 및 공제회의 분산투자 운용방식을 참고한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하는 펀드입니다. 이 펀드는 안정적인 중장기 수익을 목표로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여, 자산운용사의 전문성을 반영한 운용 방식을 특징으로 합니다.

금투협은 디딤펀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자산운용업계와 협력하여 7월 24일부터 디딤펀드 슬로건과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디딤펀드를 홍보하고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입니다. 디딤펀드의 성공은 홍보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후대비에 관심이 많지만 디딤펀드에 대해서 잘 몰랐던 것이 사실이거든요. 아직도 홍보를 많이 해야한다고 봅니다.

디딤펀드 공모전 내용 바로가기 (삼성자산운용)

퇴직연금과 TRF의 필요성

퇴직연금 제도는 2005년 도입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민연금에 비해 낮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국민연금기금은 연평균 7.2%의 수익률을 보인 반면, 퇴직연금은 평균 1.5%의 수익률에 그쳤습니다. 이는 퇴직연금의 대부분이 원리금보장상품에 치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2023년 말 기준으로 퇴직연금 적립금의 87.2%가 원리금보장상품에 예치되어 있습니다.

퇴직연금수익률 비교 바로가기

아래는 퇴직연금수익률 비교의 일부내용인데요.

수익률 비교시 원리금 보장을 하지 않는 경우가 원리금 보장에 비해 훨씬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저조한 수익률을 개선하기 위해, 실적배당상품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퇴직연금 통계에 따르면 전체 실적배당상품의 87.3%가 펀드로 운용되고 있으며, 이 중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펀드가 주요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TRF의 역할과 중요성

타깃리스크펀드(TRF)는 퇴직연금 상품 중 하나로, 투자자의 위험 성향에 따라 낮은 위험에서 높은 위험까지 선택할 수 있는 펀드입니다. TRF의 주요 특징은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도 불구하고 투자 자산 비중을 일정하게 조정한다는 점입니다.

현재 퇴직연금 시장에서 자산배분형 펀드는 타깃데이트펀드(TDF)와 TRF가 대표적입니다. TDF는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위험을 조절하는 반면, TRF는 투자자의 개별 위험 성향을 반영합니다. 그러나 TRF는 국내 공모펀드 시장에서 적격 상품으로 인정받기 위한 검증된 운용 실적이 부족하여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디딤펀드의 의미와 전망

디딤펀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출시되는 펀드로, 자산운용사별로 한 개의 디딤펀드를 출시하여 금투협이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홍보 마케팅도 활발히 할 것이라니 기대를 해봐야하겠습니다.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디딤펀드는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디딤펀드의 성공적인 출시로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 노후를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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