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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자 하는 가장 쉬운 방법 /포트폴리오 분산투자

포트폴리오 분산투자를 할 때 금을 포함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지난 포스트에서 공유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분산투자를 위한 4가지 기둥

주식, 채권, 금 그리고 현금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위험을 분산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중에서 금은 현금, 채권, 달러와 더불어 대표적인 안전자산의 하나입니다. 참고로 배당, 국내주식, 해외주식 등은 투자자산이 되겠습니다.

 

안전자산 금

금은 왜 안전자산일까요? 채권같은 경우는 주식과는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고 금리의 영향을 받는 자산이었습니다. 원래는 채권을 사는 것과 주식투자만으로도 서로 상반된 자산 배분 효과가 있어서 수익률을 높이고 위험을 낮추는 분산효과가 뛰어나다고 하지만 더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금이나 달러를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지금과 같이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화폐가치가 하락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화폐가치의 하락을 방어해주는 가장 대표적인 자산이 금입니다. 다만 역사적으로 금과 달러의 관계, 인플레이션, 주식과의 관계와 다르게 최근은 금이 크게 상승하지 않지만 금은 오랫동안 안전자산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금이 인플레이션, 화폐가치 하락을 방어해준다고는 하지만 금은 안전자산의 역할이 가만히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양 가격 변동이 크지 않아서 가지고 있어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위 그래프는 한국금거래소에서 가져온 2011년 부터 현재까지의 그래프입니다. 안전자산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금도 꽤 변동성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우상향하고 있는 그래프라는 것이 중요하다할 수 있습니다. 금은 과거에 역사적으로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미국 911 테러사건, 차이나쇼크, 미국 모기지 사태,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인한 금융위기, 유로화 위기 본격화, 미국 신용등급 강등(S&P) 등에서 코스피나 미국 주식의 하락기에 금은 상승을 했던 전력이 있습니다. 또한 다른 자산들과 거의 완벽하게 상관계수가 낮은 자산입니다. 특히 달러, 미국, 한국 주식, 부동산, 채권과도 상관성이 떨어지는 자산입니다.

금에 투자하는 방법

금을 사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예전엔 현물로 골드바, 금반지 이런 것을 사서 장농 속 어딘가 묻어 두었어야 했을 것같은데요. 지금은 금펀드를 들거나 금 ETF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 골드뱅킹에 가입해서 금을 살 수도 있습니다 (실물이 아닌), 금을 KTX, 금거래소 등에서 현물로 살 수도 있습니다.(액세서리가 아닌 자산으로서 구매)

골드뱅킹

골드뱅킹은 금에 투자하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KB골드뱅킹

예를 들어 KB골드뱅킹입출금식으로 금에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실물 인수도 필요 없고 자유롭게 금에 투자할 수 있죠. 거래단위는 0.01g 무이자입니다. 거래시점의 금가격 및 환율을 적용해 금 1g당 원화가격으로 환산한 기준가격을 산출하여 여기에 1%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가감하고 매입, 매도를 결정하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KB골드뱅킹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골드뱅킹의 단점도 있습니다. 편하긴 하지만 수수료 1%가 있고 수익을 보고 금을 팔년 세금이 15.4% 붙습니다. 만약 실물추고시엔 인출수수료 5%, 부가세 10% 해서 15%의 비용이 더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은 현물로 출고하지 않고 수익이 발생하면 팔아버리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수익이 생기면 15.4%의 세금이 발생합니다. 편한 것에 비해 단점도 크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금투자 방법입니다. 

금 펀드 투자

금 펀드는 실제로 금을 사는 것보다는 금광회사에 투자(주식)를 하는 것입니다. 실물출고는 없고 수수료도 없지만 펀드인 만큼 보수로 0~2%, 수익이 발생하면 골드뱅킹 처럼 세금 15.4%가 발생합니다.

금 ETF

금 ETF 는 국내 ETF와 미국 ETF가 있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금 ETF는 KODEX 골드선물, TIGER 금은선물, TIGER 골드선물 등이 있습니다. ETF는 금을 구매하는 셈인데 주식처럼 거래합니다. 1주단위로 금을 구매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국내의 경우는 국내 주식수수료, 미국은 해외주식수수료가 있고 보수로 국내는 0.68% 정도, 미국은 0.4%가 붙습니다. 국내ETF 는 세금 15.4%가 있구요. 미국은 미국주식 거래시  수익이 발생하면 250만원까지 공제후 22%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금ETF도 많이 합니다. 제 경우 소액으로 퀀트투자를 하면서 분산투자를 위해 금ETF를 소액 담았는데요. 주식과 동반해서 하락했던 탓인지 금과 소형주가 동반상승을 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KRX 금 현물

금현물은 KRX에서 시장을 만들어 거래가 현물 거래가 가능하게 만든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금 현물을 직접 손에 쥐는 것은 아니고 이것도 일종의 계좌를 만들고 예금이나 주식처럼 사는 것입니다. 금 1g단위로 거래가 가능한데 특이한 것은 수수료가 0.2% 이하로 매우 낮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금 현물투자

예를 들어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서는 금현물투자에 대해 “약 5만원으로 1g의 금현물을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분실위험 없이 예탁원에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되어 있구요.

매매는 나의 MTS나 HTS 등에 보면 금 현물 메뉴가 있습니다. 정규 증권시장 개장시간에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시가 단일 매매는 08:30~09:00, 접속매매는 9시부터 15시 20분, 종가 단일매매는 15시 20분부터 30분까지입니다. 수수료는 온라인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의 경우는 0.15%입니다. 모든 거래방법중에 수수료가 가장 낮습니다. 펀드가 수수료가 없지만 보수가 있는데 금현물은 보수가 없습니다. 또한 가장 좋은 것은 다른 투자방법과 달리 세금이 0%로 아예 없습니다. 금 현물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KRX 에서 세금을 없앤 것이라고 하네요.

다만 현물로 출고를 할 경우엔 골드뱅킹처럼 약 15% 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무증권 MTS의 경우를 예를 들면 메뉴 > 트레이딩 > CFD/기타시장 메뉴에 기타시장 > 금현물현재가 메뉴를 보면 주식거래하는 것과 동일한 창이 나와서 주식을 사는 것처럼 똑같이 구매하면 됩니다. 현재는 2023년 1월 26일 현재 77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분산투자를 위한 금거래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금에 투자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그동안 주로 금 ETF 국내 시장에서 소액으로 투자를 해봤는데요, 이제는 수수료가 적고 보수도 없고 세금도 없는 금 현물투자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하나의 방법으로 공유를 드리는 것이지 절대 투자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투자는 각자의 선택과 공부를 통해서 해야만 하는 것이니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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