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자동화 작업 : AI 캐릭터 스티커 인쇄 파일 만들기

일러스트레이터 자동화로 ai를 이용해 캐릭터 스티커를 만드는 작업을 소개해드립니다. 캐릭터 굿즈를 혼자 준비하다 보면 그림이 완성된 뒤에도 할 일이 남습니다. 코덱스로 포즈를 여러 장 만들었더라도, 일러스트레이터에서 그림마다 테두리를 두르고 자를 선을 넣어 한 장에 배치해야 하거든요. 다음 캐릭터를 준비할 때도 비슷한 작업이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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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생성하는 것만으로는 인쇄용 레이어와 칼선까지 갖춰지지 않습니다. 다만 일러스트레이터의 메뉴를 모두 익힌 뒤 시작할 필요는 없어요. 반복할 동작을 AI에게 스크립트로 작성하게 하면, 앱이 그림을 벡터로 바꾸고 문구와 칼선을 붙여 파일로 저장합니다. 수정할 원본과 다시 사용할 처리 방식이 함께 남으니, 다른 문구나 캐릭터로 굿즈 구성을 더 다양하게 시도하기가 좋아집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자동화 캐릭터 스티커 만들기

예시는 오리지널 캐릭터 ‘뭉게’로 만든 A5 시트입니다. 코덱스(gpt-image)에서 기준 그림을 만든 뒤 같은 그림을 첨부해 포즈 여섯 장을 생성했습니다. 캐릭터를 그리는 방법보다는, 그림이 준비된 다음의 반복 작업을 어떻게 맡기는지가 이번 이야기입니다.

취향을 정하고 반복을 맡기기

어떤 표정에 어떤 말을 붙일지는 만드는 사람이 고릅니다. ‘안녕!’과 ‘미안해요’는 같은 모양으로 처리할 문구가 아니니까요. 달이나 반짝이를 캐릭터와 한 스티커로 묶을지도 먼저 정해줘야 합니다.

반면 결정한 내용을 각 그림에 적용하는 동작은 일러스트레이터 자동화를 통해 반복됩니다. 그림을 선과 면으로 바꾸고, 글자를 도형으로 바꾸고, 바깥선을 복제하는 식입니다. 스크립트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실행할 동작을 코드로 적은 파일인데, 반복할 내용을 한 번 묶어두는 데 쓰입니다.

사람이 정해 넘길 내용스크립트에 맡길 처리
사용할 캐릭터 그림과 문구그림을 벡터로 변환하고 문구를 넣어 도형으로 바꾸기
한 스티커로 묶을 그림과 장식흰 테두리를 합치고 외곽을 따라 칼선 만들기
시트 규격과 업체의 파일 기준간격에 맞춰 배치하고 인쇄·칼선 레이어를 나눠 저장하기

이번 예시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 2026에서 추적부터 저장까지 스크립트 한 번이 약 20초 걸렸습니다. 캐릭터 생성이나 스크립트 작성에 걸린 시간을 포함한 숫자는 아닙니다. 실행 중 사람이 한 일은 일러스트레이터를 켜 두는 것이었습니다.

같은 방식을 쓰려면 일러스트레이터 자동화를 위해서는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 없이는 안됩니다. 설치돼 있어야 합니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이용 중이라면 일러스트레이터가 포함되어 있구요. 다른 플랜이나 개별 프로그램 구독 중이시면 사용 중인 플랜에 일러스트레이터가 포함되는지 확인하고 앱을 준비해두세요. AI가 작성한 코드를 실제 벡터와 레이어로 만드는 곳은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바뀔 내용은 처리 코드와 나누기

다음 시트에도 쓰려면 그림 파일과 문구를 처리 코드 곳곳에 흩어두지 말고 목록 하나로 모아두는 게 핵심입니다. 문구를 교체하려는데 테두리를 만드는 코드까지 찾아다닐 필요가 없어지니까요.

실제 스크립트에서도 스티커 목록을 읽는 부분과 그림을 처리하는 부분이 나뉘어 있습니다. 구조를 보여주는 부분만 줄이면 다음과 같습니다.

for (var i = 0; i < ITEMS.length; i++) {
  var key = ITEMS[i][0], label = ITEMS[i][1];
  var layersPlan = PLAN[key];

  // 아래에서 해당 그림을 추적하고 정해진 색으로 채운다.
  // 나머지 처리 코드는 생략했다.
}

ITEMS는 그림을 구분하는 이름과 붙일 문구의 목록입니다. PLAN에는 해당 그림을 어떤 색으로 나눠 처리할지가 담겨 있습니다. 반복문은 목록에 있는 그림을 차례로 읽어 같은 처리를 적용합니다. 코드를 전부 이해하지 않아도, 바뀌는 내용이 어디에 모여 있는지는 알아두면 좋습니다. 사실 위 내용은 모르셔도 상관 없습니다. 어떻게 작동하는지만 설명하려는 것 뿐이고, ai가 알아서 일러스트레이터 자동화 작업에 처리를 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자동화 작업 시 AI에게 처음에 “그림과 문구 목록을 처리 코드에서 분리해줘”라고 한 줄 덧붙이면 이런 구조로 나옵니다. 실제로 문구 목록만 바꿔 다시 돌려보니, 처리 코드는 하나도 건드리지 않고 두 번째 시트가 20초가 안 걸려 나왔습니다. 글자가 길어진 스티커는 칼선도 그 길이에 맞춰 다시 따라왔고요.

같은 캐릭터 스티커 시트 두 장, 왼쪽은 안녕·고마워요, 오른쪽은 생일 축하해·사랑해요 문구

다른 그림을 넣을 때는 그림 파일과 색별 처리 정보를 새로 준비해야 하고, 업체가 달라지면 칼선 규격과 배치 조건도 바꿔야 합니다.

그림 파일만 교체하면 어떤 캐릭터든 그대로 완성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재사용할 처리와 새로 준비할 입력을 구분해두는 쪽이 정확합니다. 특히 그림의 색과 떨어진 장식은 새 입력에서 다시 살펴볼 부분입니다.

얼룩이 생기면 추적 전 색부터 줄이기

벡터화는 픽셀로 된 그림을 선과 면으로 바꾸는 작업입니다. PNG 그림은 확대하면 경계가 흐려지고, 칼선을 만들 때 필요한 외곽 경로도 따로 없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의 이미지 추적 기능으로 그림을 변환하는 이유입니다.

문제는 원본의 작은 질감까지 추적한다는 데 있습니다. 눈으로 볼 때 매끈해 보이는 얼굴에도 미세한 색 차이가 있어서, 그대로 변환하면 얼굴 안쪽에 얼룩 같은 조각이 남습니다.

이번 처리 방식은 색을 몇 가지로 정리한 뒤 색마다 따로 추적하고, 정해둔 색으로 채우는 구조입니다. AI에게도 “벡터화해줘”에서 끝내지 말고 “얼룩이 생기면 색을 정리한 다음 색별로 추적해줘”까지 지시해두면 한 번에 끝납니다.

색을 단순하게 정리하는 만큼 원본의 미세한 질감은 줄어듭니다. 새 그림을 넣었다면 얼굴처럼 넓은 면과 외곽선을 확대해서 보고, 남기고 싶은 표현까지 사라지지 않았는지 판단해주세요. 일러스트레이터 자동화를 다시 쓰더라도 그림을 고르는 눈까지 코드에 맡길 필요는 없습니다.

떨어진 장식은 한 칼선으로 묶기

잠자는 캐릭터 옆의 달이나 문구는 그림에서 서로 떨어져 있습니다. 각 조각의 외곽을 그대로 사용하면, 한 스티커로 만들고 싶었던 구성이 여러 외곽으로 나뉩니다. 먼저 무엇을 함께 잘라낼지 정해야 테두리 처리도 정해집니다.

칼선은 스티커를 자를 위치를 나타내는 경로입니다. 예시에서는 떨어진 조각을 함께 감싸도록 테두리를 크게 넓혀 합친 뒤 다시 줄였습니다. 조각 사이를 메우면서 하나의 칼선으로 묶는 방식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에서는 원래 외곽에서 일정 거리만큼 넓히거나 줄이는 ‘오프셋 패스’와, 도형을 합치는 ‘패스파인더 합치기’를 사용했습니다. 흰 테두리는 그림에서 2.5mm로 설정했고, 테두리의 바깥 경로를 칼선 레이어에 복제했습니다. 흰색 부분은 CMYK 값이 모두 0인, 잉크가 없는 영역입니다.

스크립트에 맡길 때는 “달과 문구까지 한 장으로 떼어지도록 묶어줘”처럼 완성 모양을 설명하면 됩니다. 다만 조각 사이를 연결하면 테두리 모양도 달라지므로, 결과에서 장식이 의도한 묶음에 포함됐는지 확인하는 과정은 남겨두세요.

일러스트레이터 칼선 작업

업체가 바뀌면 규격도 다시 넣기

일러스트레이터 자동화에서 재사용할 것은 처리 방식입니다. 주문할 업체의 기준까지 고정해둘 필요는 없습니다. 업체마다 기준이 다르니 주문할 곳의 가이드를 먼저 보고, 칼선과 저장 조건은 입력으로 넘깁니다.

예시에 참고한 티커 작업 가이드는 2026년 9월 28일 조회 기준으로 칼선 M100%, 두께 0.25pt를 안내합니다. 칼선 사이와 용지 끝에서 칼선까지는 각각 2mm 이상이며, CMYK 문서에서 인쇄와 칼선 레이어를 분리하고 칼선 레이어를 위에 두도록 되어 있습니다. 글자 윤곽선 처리, 고품질 인쇄 PDF, 이미지 300dpi 이상도 확인 항목입니다.

뭉게 시트는 A5에 2열×3행으로 배치하고 칼선 사이를 4mm 이상, 용지 끝 여백을 6mm로 설정했습니다. 업체가 안내한 최소 간격과 이번 시트에 적용한 간격은 구분해서 보면 됩니다.

여러 그림의 간격을 맞추고 같은 칼선 속성을 적용하는 일은 스크립트가 반복합니다. 사람은 적용할 기준을 골라 지시하고, 완성 파일이 그 기준에 맞는지 살펴보면 됩니다. 다음 업체의 가이드가 다르다면 이전 설정을 그대로 실행하기 전에 규격부터 갱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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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수정에 쓸 원본도 남기기

파일 저장까지 자동화 요청에 넣어둡니다. 미리보기만 남기면 그림과 칼선이 어떻게 나뉘어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번 결과는 인쇄·칼선 레이어가 있는 .ai 파일, 고품질 인쇄 프리셋으로 저장하면서 레이어를 유지한 PDF, 미리보기 PNG입니다. 화면에서 구성을 볼 파일과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다시 열 원본을 함께 남겼습니다.

문구에는 G마켓 산스 Bold를 사용하고, 글자를 도형으로 바꾸는 윤곽선 처리를 적용했습니다. 저장된 글자는 도형이라 완성 파일에서 바로 타이핑해 고치지는 않고, 앞에서처럼 입력 목록을 바꿔 다시 생성합니다. 다시 만들 때 필요한 문구 목록과 스크립트도 원본 파일과 함께 보관해주세요.

이번에 확인한 범위는 파일 제작까지입니다. 실제 주문과 인쇄는 진행하지 않았으므로, 종이에 나온 색이나 재단 결과는 다루지 않습니다.

마치며

캐릭터마다 벡터화와 칼선 작업을 되풀이해야 한다면, 다음 그림을 준비하기 전에 반복할 동작부터 스크립트로 남겨보세요. 그림과 문구를 입력으로 받고, 업체 규격에 따라 배치와 저장까지 이어지게 만드는 겁니다.

사람은 캐릭터의 표현과 스티커 구성을 정하고, AI는 반복할 동작을 코드로 작성해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처리하도록 합니다. 다음 시트부터 사람이 할 일은 바뀐 입력을 준비하고 결과를 살펴보는 것 정도입니다. 혼자 굿즈를 준비하더라도 해보고 싶던 구성을 훨씬 많이 꺼내볼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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